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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은 아주 금물입니다. 주말마다 폭염주의보... 밖에 5초만 서있어도 땀이 콸콸 쏟아지는데요.. 윽.. 정말 여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날씨입니다..
그래서 요즘 저랑 남자친구는 실내에서 주로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어디갈까 하다가 남자친구랑 한번도 안가본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어요. 주말이고 요즘 더워서 그런가 사람들이 진짜 엄청 많더라구요.. 특히 아가있는 가족들이 진짜 많았어요 거의 80%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였어요.
아쿠아리움은 어렸을 때 가보고 진짜 오랜만에 가보는거라 동심으로 돌아갔어요ㅋㅋㅋ 저는 거의 뭐 벨루가를 보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ㅎ
아쿠아리움 가격이 생각보다 쎄서 놀랬습니다.. 30000원..? 그래서
사실 6월 29일에 갔다가 너무 비싸서 못갔는데 7월 1일 부터 야놀자에서 아쿠아리움 68% 초특가 한정판매를 한다기에.. 그러면 10000원에 갈수 있는 기회!!
대기타면서 했지만 실패... 결제는 했으나... 결제취소됨... 너무 화나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니깐 너무 사람들이 많이 해서 그런 거라고 하신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고... 그상태로 포기ㅋㅋㅋㅋ
하지만 야놀자에서 한 사람당 20900원에 할인을 하고 있어서 7월6일에 야놀자에서 결제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https://www.yanolja.com/leisure/seoul/theme/46067 - 야놀자에서 바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원가는 31000원이고 고 만 12세 미만까지는 27000원입니다.
지금은 평일에 1인권은 24000원, 2인권(대인+소인)은 46000원, 3인권(대인2+소인1) 68000원에
주말은 1인권 25000원, 2인권(대인+소인)- 47000원, 3인권 (대인2+소인1) 69500원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이 성수기라 이렇게 비싼것 같아요.. 그래도 지난주에 미리 다녀오길 잘했네요..ㅎ
*유효기간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아쿠아리움 안내책자를 들고 들어가긴 했으나... 그냥 뭐 그렇게 도움은 안됬던것 같아요.
생각했던 것 보다 아쿠아리움에 볼게 많고 체험할것도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물고기 밥주고 막 만져보기 체험..등등 막 사진도 찍어주고 진짜 딱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커플끼리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아쿠아리움이 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이 주말에는 10시까지하고 입장마감은 9시까지라 시간도 넉넉하니 좋은것 같아요!
평일에는 마감시간이 7시더라구요.. 일갔다가 오면 못보는 시간... 주말이 널널하니 참 괜찮은 것같아요.
가다보니 피라냐가...! 근데 이빨이 진짜 어마 무시 하더라고요.. 한번 물리면 진짜 죽을듯..
옆에 아기 엄마가 애기한테ㅋㅋㅋㅋ 피라냐한테 물리면 저기 해골처럼 저렇게 된다. 이러는데 애가 겁먹고 도망갔어요ㅋㅋㅋ 막 엄마 말 안들으면 물리는거 알지 이러기도 하고ㅋㅋ 애가 도망갈만 하지 않나요ㅋㅋㅋ
피라냐 저 물고기들이 팀갈라서 싸울것처럼 몇대몇으로 대치하고 있더라고요 움직이지도 않고 신기했어요ㅋㅋㅋ 진짜 싸울려고 그랬나?ㅋㅋㅋㅋ
이 친구는 바다사자 인데.. 몸을 뒤집어서 저렇게 보고 있었어요.. 저희 옆에 어떤 아저씨가 유리에 손으로 요리조리 왔다갔다하니깐 막 장난치더라고요 따라오면서ㅋㅋㅋ 그래도 저도 해보려고 했는데 실패...ㅎ
그리고 바다 사자 거기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올라가면서 이제 바다 사자를 볼 수있어요 근데 막 바다 사자 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따라오고 하더라고요 ㅋㅋ 너무 귀여워 덩치는 산만한대 하는 거보면 너무 귀여워요ㅠㅠ
그리고 대망의 벨루가!!
벨루가를 보기 위해 진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실제로 보다니ㅠㅠㅠ 아근데 벨루가가 이렇게 큰줄몰랐어요..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벨루가 수족관이 진짜 엄청커요. 물 뿜는것도 봤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벨루가가 완전 애교쟁이더라고요 막 장난도 치고ㅋㅋㅋ 입으로 도넛츠를 만들어서 내뿜는데 막 얼굴이 웃고 있는 거 같아요ㅋㅋ큐ㅠ 진짜 너무 귀여워ㅠㅠ 그리고 어떤애는 졸렸는지 막 졸았어요ㅋㅋ 근데 막 이제 사람들이 있으니깐 눈감으면서 졸면서 헤엄치더라고요ㅠㅠ 완전 귀엽
얘도 벨루가인데 진짜 웃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ㅠㅠ 너무 귀여워
엄청 큰 수족관도 구경하려고 했는데 벨루가에 정신 팔려서 못했어요. 벨루가 그 자리에 30분 앉아서 구경한것 같아요.
이렇게 벨루가만 엄청 보고 나왔는데 그래도 가격대비 뽕 뽑은것 같아서 만족했구요! 남자친구 여자친구랑 가신다면 그 오션터널에서 사진찍으세요 엄청이쁘게 나와요. 근데 좀 단점은 얼굴이 파랗게 나온다는 점..ㅎ 그건 뭐 보정하면 되더라구요.
아쿠아리움을 다 구경하고 나서 그 제2롯데월드. 롯데몰을 구경했어요. 엄청크고 볼것도 많아서 제2 롯데월드에서 데이트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다만 사람이 좀 많다는 것 빼고는 다 괜찮아요)
제2롯데월드에 바이킹스워프가 있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아차 하고 예약을 안하면 못먹는걸 까먹어서 저희는 다음 기회에 예약하고 가서 먹기로 했어요... 제가 지난주에 갔을 때는 117000원이더라구요...^^ 괜찮아요
남자친구랑 한달에 한번 비싼거 먹기로 규칙을 정해놨기때문에... 한번쯤은 괜찮을 거에요..^^
오늘 처음으로 커플들이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로 아쿠아리움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들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